배우 김영애 별세(암 사망) 2017 KBS 연기대상 공로상 수상
연예가 이야기2017. 12. 3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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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2017 KBS 연기대상'에서 故 김영애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답니다.
유작이 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아들로 출연한 이동건 씨와 고인과
각별한 관계였던 최강희 씨가 시상자로 나서
김영애 씨의 생을 되짚었답니다.
1987년 KBS 연기대상에서
'사랑의 시작'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영애 씨
'황진이' 촬영 때는
"제가 카메라 앞에서 늙고 나이먹어왔다.
카메라 앞에 서면 너무나 편안하다"는
말을 남긴 고 김영애 씨
대리수상을 위해
김영애 씨 아들이 나서자 모든 배우들이
기립해 박수를 보냈답니다.
췌장암 투병...
그리고...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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