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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에 이상한 검색어가 포착됐다.

 

그 검색어는 오시지!

 

과연 이 오시지가 어떻게 검색 되어 나의 블로그까지 유입되어 들어왔나 보니...

 

내 소설 내용 중에 "미리 말씀하고 오시지"라는 문구의 오시지가 검색되어 들어 온 것이다.

 

ㅎㅎㅎㅎㅎㅎ

 

아~ 이렇게도 검색되어 들어 오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던 중

 

어... 근데 오시지가 뭐지?

 

오시지가 뭔데 한 명도 아닌 여러 명이 이 검색어로 유입 되어 들어 온 걸까 궁금해 졌다.

 

알아보니 오시지는 JTBC에서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에서 미남 쉐프 맹기용의 해산물 요리 이름이었다.

 

오시지...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게 보인다.

 

 

 

 

 

이 오시지는

 

오징어, 양배추, 오렌지쥬스, 케이퍼, 버터, 다진마늘, 전분, 생강, 맛술, 간장, 소주, 후추, 설탕, 고추가루, 마요네즈, 파를 가지고 만든다.

 

 

 

오시지 만드는 법은

 

먼저 오징어를 깨끗하게 씻고 칼로 칼집을 내어 손질한다.

 

칼집 낸 오징어 위에 후추, 설탕, 고추가루를 뿌려준다.

 

팬에 버터 2분의1과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볶은 후 그 볶은 버터와 케이퍼 다진 마늘 그리고 오징어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준다.

 

다 갈리면 종이 호일로 말아 마치 사탕 말듯 양쪽 끝은 꼬아 봉인해 준다.

 

찜기에 물과 함께 소주를 약간 첨가한 후 말아 놓은 반죽 오징어를 찌기 시작한다.

 

양배추를 잘게 썬 후 그 것을 볶은다. 다 볶아지면 다 쪄진 오징어를 꺼내 그 위에 올린 후 오렌지 소스를 뿌려준다.

 

오렌지 소스는 맛술, 간장, 오렌지주스, 다진 생강을 냄비에 널고 졸인 후 전분을 마지막에 넣어 끊인 다음 체로 걸러내면 오렌지 소스가 된다.

 

오렌지 소스를 뿌린 오징어 소시지 위에 마요네즈를 뿌린 후 잘게 썬 파를 올리고 후추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오시지 요리는 그날 같이 출연했던 박준우 기자를 제치고 우승하게 만들어준 그런 요리였다.

 

그런데...

 

두둥!

 

이 오시지 요리법은 꼬마츄츄라는 블로거의 요리 레시피 포스팅을 보고 표절 했다는 논란이 일어 났고 맹기용씨는 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했다.

 

 

 

 

 

 

어찌 되었든 이런 맹기용씨 오시지 논란으로

내 블로그에 우연히 방문해 주신 오시지 검색님들 반가웠구요.

자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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